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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우간다커피의 역사와 재배방법

by 뮤뮤뮤이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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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커피 생산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래글에서는 우간다 커피의 역사와 재배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간다커피의 역사와 재배방법

 

우간다커피의 역사

 

우간다에 커피가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1900년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기인 1904년에 우간다에 최초의 상업용 커피 농장이 설립되었습니다. 20세기 중반부터 우간다의 커피 생산은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우간다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커피 수출국 중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주로 황색 베리 카투라와 아라비카 등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재배하여 얻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우간다는 정치적인 불안과 내전으로 인해 경제적인 하락을 겪게 되었습니다. 1986년 이후 유감무량체제를 타개하여 경제 개혁을 추진하면서, 점차적으로 우간다의 커피 산업도 회복되고 발전하였습니다. 현재, 우간다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원두를 주로 생산합니다. 특히, 로부스타 원두는 강력하고 풍부한 맛과 향기를 제공하여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간다의 일부 지역은 고도가 높아서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를 재배하는 데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그 맛과 질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커피 산업은 국내 일자리 창출 및 수출 수입 기여 등 사회경제적 영향력이 큽니다. 많은 농민들이 커피 생산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가족들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도 유기농 재배와 친환경적인 방법이 사용됩니다. 요약하자면, 우간다는 오랜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중요한 커피 생산국입니다. 변동과 위기를 겪으며 회복되어 현재는 고품질 로부스타와 아라비카 원두로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과 사회경제적인 영향력 측면에서도 주목할 가치가 있는 나라입니다.

 

 

우간다커피의 재배방법

 

우간다에서는 다양한 재배 방법이 사용되며, 커피 생산자들은 지역적인 조건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자연적인 재배 방법은 화학 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과정을 최대한 활용하여 커피를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농경지에 유기물을 추가하여 토양의 생명력을 높이고, 천연 비료로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잡초 관리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그늘망이나 나무 등으로 그늘을 제공하여 직사광선을 조절합니다. 세미워시드 프로세스는 익은 커피 체리를 수확하고 외피와 일부 미생물을 제거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수확된 체리는 일정 기간 발효시킨 후, 물로 세척하여 외피와 점액질 등 부산물들을 제거합니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깨끗하면서도 일부 자연적인 특성과 아로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워시드 프로세스는 익은 커피 체리를 수확하고 외피와 살균 작용을 위해 발효 시킨 후 완전히 세척하는 공정입니다. 체리가 충분한 시간 동안 발효되면서 내부의 젤라틴 같은 미생물과 당분이 분해됩니다. 그런 다음 미생물 및 부산물들과 함께 완전히 세척됩니다. 워시드 프로세스를 통해 깨끗하고 매우 균일한 맛과 아로마가 얻어집니다. 하니드 프로세스에서는 익은 커피 체리의 일부 혹은 전체 외각 부위만 제거합니다. 완전한 워싱보다는 일부 점액질과 당분이 남아있게 되므로 "honey"라고 불립니다. 여러 가지 하니드 스타일이 있으며, 각 스타일에 따라 맛과 특징이 다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우간다에서 커피 생산자들은 자연적인 재배 방법 및 다양한 가공 공정을 선택합니다. 자원 보존과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며, 각각의 방식마다 맛과 아로마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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